내 이름은 빨강

示衆/明室 2009. 6. 25. 21:23

숨이 막힐 것 같은 주말을 보낸 뒤, 벌써 며칠째 상하이 최고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정말이지 이렇게 쾌적한 날씨는 상해에서 보기 드물다고 생각될 정도.

 

마음이 한갓지지 못해 바깥에 나가지는 못했는데, 창밖으로 컴컴해지기 직전의 하늘 색깔이 너무 곱다.

진하지는 않지만 고운 저녁놀이 지고 있어 사진기를 가지러 간 사이, 빛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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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