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 나눠진 문을 밀치고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곳에 들어갈 수 있는 자와 없는 자.
추운 곳과 따뜻한 곳,
밝은 곳 어두운 곳.
멀찍이서 서로 기대기도 하고 마주 보기도 하고.
둘이 모이면 세상이 만들어진다.
2, 음양, 상대, 적대...
이분법: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단순한 공식.
(예원 앞 스타퍽스에서. 2009. 02. 20)
'示衆 > 明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도 연습 (1) | 2009.04.19 |
---|---|
네 멋대로 찍어라! ...... 그러나 새롭게 바라보라 (0) | 2008.12.13 |
사진 없는 사진 이야기 (0) | 2008.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