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지우팅은 상하이의 일부이면서 변두리 읍내 분위기가 난다. 한편 정겹기도 하고 한편으론 혼란스럽고 불편한 점이 없지 않다. 필름으로도 가끔 사진을 찍는데, 연습삼아 하는 거라서 비싼 필름은 못 쓰고 유통기한이 지난 거나 싸구려로 유통되는 것을 쓰고 있다. (지난 번에 산 코닥 프로이미지는 "아프리카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문구가 박혀 있었으며, 1000원 이하. ^^) 그래서인지 실력이 안 좋아서인지 화질이 별루다.
내 실력이 별루인 것과 별도로 지우팅 사진관의 서비스도 별로였다. 현상 후 스캔해 달라고 했는데, 맡길 때는 별말 없더니 스캔은 자기들이 못한다며 현상한 필름만 줬다. 집에 가져와 보니, 한 통은 다른 사람 것과 바꿔치기되어 있고, 또 한통은 구겨지고 찢어져 있다. 다시 가서 따졌더니 구겨져도 인화는 잘 된다며 스캔을 떠 줬다. (원래 자체현상을 하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 맡겼던 모양인데,. 그렇담 처음부터 그쪽 업체에 "스캔"을 해달라고 말했으면 되잖아?) 암튼. 문제 없기는 개뿔.
(좌: 지금 사는 단지의 농구장. 우: 옛날 살던 단지의 집앞 벤치)
내 실력이 별루인 것과 별도로 지우팅 사진관의 서비스도 별로였다. 현상 후 스캔해 달라고 했는데, 맡길 때는 별말 없더니 스캔은 자기들이 못한다며 현상한 필름만 줬다. 집에 가져와 보니, 한 통은 다른 사람 것과 바꿔치기되어 있고, 또 한통은 구겨지고 찢어져 있다. 다시 가서 따졌더니 구겨져도 인화는 잘 된다며 스캔을 떠 줬다. (원래 자체현상을 하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 맡겼던 모양인데,. 그렇담 처음부터 그쪽 업체에 "스캔"을 해달라고 말했으면 되잖아?) 암튼. 문제 없기는 개뿔.
예전 살던 학교 근처 아파트 단지. 신년에 후배가 떡국 해준다고 해서 오랫만에 "옛집"을 찾았다.
제일 뒷쪽 건물에 후배'들'이 살고, 그 앞 동에 내가 살았었다.
제일 뒷쪽 건물에 후배'들'이 살고, 그 앞 동에 내가 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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