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빨강

示衆/明室 2009. 7. 25. 22:36

햇빛이 아주 좋던 아침에 지하철 역으로 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은 필름으로 노출 맞추는 게 영 쉽지가 않네요.
중간에 뿌옇게 반짝이는 빛이 왜 생기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래는 저녁 무렵 비슷한 곳에서 디지털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에도 자전거를 타는 인구는 많아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바람빠지고 버려진 자전거도 엄청 많아요.
저희 단지 쪽만 해도 수두룩해서 관리하시는 아저씨들이 정기적으로 공지하고 수거해 가시기도 하더군요.
바람만 넣고 기름칠만 해도 제대로 굴러갈 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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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na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