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년 리치는 만력제의 요청에 따라 쌀로 만든 종이에 아름다운 세계지도를 만들었는데, (95쪽)
쌀로 종이를 어떻게 만들까? 원문은 rice-paper.
사전 찾아보면 이것은 고급종이의 하나인 "미지米紙"를 말한다. 보통 으름나무(통탈목 [通脫木] Tetrapanax papyriferus)로 만든다고 하는데 어찌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쌀은 아니다. 얇은 고급종이인 미지에 지도를 그린 것으로 보면 되겠다.
+1: 위키피디아에 통탈목 사진과 미지에 대한 설명 나온다.
+2: 롸이스 페이파 홈피도 있군. http://www.rice-paper.com/
<시빌라이제이션> - 니얼 퍼거슨 / 구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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